(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승기가 양세형과 육성재에게 밀려 좌절했다.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상승형재가 사부 찾기에 나섰다.
이날 '싱어송 힌트요정'으로 나온 김태연 양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사부님에 대한 힌트를 알렸다. 그의 윙크를 본 신성록은 "혹시 이분이냐"면서 홍진영의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에 김태연 양은 "비밀이다. 아니다"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남자 사부를 추측하던 양세형은 김태연 양을 향해 "우리 중에 제일 잘 생긴 사람이 누구냐"며 장난을 걸었다. 이에 김태연 양은 "어떡하지"라며 고민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이름을 아냐는 질문에 그는 "저는 양세형 오빠랑 육성재 오빠 밖에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름은 모르지만 다 잘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좌절한 이승기는 "작년 연말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열심히해야겠다"고 새롭게 다짐을 전했다. 김태연 양에게 자신을 소개한 그는 "맞다맞다"라는 반응에 "근 5년만에 이런 반응 처음이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승기 당황한 모습 귀엽", "당황한 이승기 모습도 귀엽다", "아는데 이름이 잠깐 생각이 안났나봐 이승기 반응 귀여워", "더 노력한대 9살이면 모를수 있죠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집사부일체' 이상윤과 육성재는 다음달 중 하차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현이 고정멤버로 참여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집사부일체'는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