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트로트 가수 진성이 출연했다.
1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출연했다. 진성은 자신의 히트곡은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인사를 했고 홍진영의 어머니는 “제가 진성 씨 노래 들으면 청국장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토니의 어머니는 “‘보릿고개’를 들으면 정말 눈물이 난다.”고 말했고 진성은 “어머님들이 호구 조사가 확실하시다.” 라며 ‘엄벤져스’의 노련함에 놀랐다.
하지만 진성 또한 다년간의 행사로 다져진 말솜씨를 뽐내 신동엽은 “말씀이 정말 청산유수시다.” 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때 ‘유산슬’이라는 예명을 지어줬던 가수 진성은 “신동엽이 트로트 가수가 하면 어떤 이름이 어울리겠냐.”는 질문을 들었고 진성은 “심플하다. 신뽕남이라고 지을 것이다.”며 “도시적이고 미남이셔서 이런 이름이 잘 어울릴 것이다.”며 센스있게 말했다.
가수 진성은 트로트를 하기 전 판소리를 했던 과거를 이야기 하며 “그래서 제가 다른 분들보다 목소리가 하이톤이다.” 라고 말했다. 이날 '미우새'에서는 지난 주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김희철의 일상이 그려진다. 깔끔함의 대명사인 김희철은 병문안을 온 지상렬이 '음식을 나눠먹자'고 말해 당황했다는 후문.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