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새언약 이행시험'을 치루는 신천지 교인들의 모습에 누리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천지 교인들이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내·외국인을 비롯해 성별 및 나이를 가리지 않은 수천명의 교인들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정해진 선창에 맞춰 시험을 치른다.
이 시험은 교주 이만희가 이야기하는 천국에 갈 '선택받은 144,000명'을 선발하기 위해 순위도 매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시험은 시험비를 받으며, 시험에 탈락할 시 인쇄비도 따로 받는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시험공부 하면서까지 저래야해?” “안타깝다. 저 많은 청년들이 인생을 넋나간 채로 살고 있는 것 아니야” “무릎꿇고 옷 맞춰입고 시험본다고? 저게 뭐야 기괴해”라며 비난했다.
해당 시험은 성도가 생각과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새겼는지를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치뤄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9 06: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