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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가려면 시험봐야” '시험비-인쇄비'도 받는 신천지 새언약 이행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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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새언약 이행시험'을 치루는 신천지 교인들의 모습에 누리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천지 교인들이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내·외국인을 비롯해 성별 및 나이를 가리지 않은 수천명의 교인들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정해진 선창에 맞춰 시험을 치른다.

신천지 유튜브 영상
신천지 유튜브 영상

이 시험은 교주 이만희가 이야기하는 천국에 갈 '선택받은 144,000명'을 선발하기 위해 순위도 매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시험은 시험비를 받으며, 시험에 탈락할 시 인쇄비도 따로 받는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시험공부 하면서까지 저래야해?” “안타깝다. 저 많은 청년들이 인생을 넋나간 채로 살고 있는 것 아니야” “무릎꿇고 옷 맞춰입고 시험본다고? 저게 뭐야 기괴해”라며 비난했다.

해당 시험은 성도가 생각과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새겼는지를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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