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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강제 개종’ 주장하며 이단상담소를 두려워하는 이유…‘교리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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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신천지와 같은 이단 종교를 상담하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천지가 강제개종 운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신천지가 이단상담소를 두고, 신천지 교인들에게 ‘강제개종’이라고 주장하며 회피하려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신천지의 86년도 교리 해석
신천지의 86년도 교리 해석
93년 버전 신천지 교리 서적(3제자에 해당하는 사람이 사망하자 관련 내용을 삭제)

글쓴이가 주장하는 신천지 신도를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두가지로, 하나는 스스로 깨닫는 것과 전문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게하는 것이다.

신천지 전문 상담소가 신천지에 세뇌된 이들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상담자가 신천지를 탈퇴자이기 때문이다. 전문 상담사는 신천지의 모순된 교리의 약점을 파고들어, 신천지가 만들어낸 가짜 증거에 대해서도 이미 접해봤기 때문에 이를 반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신천지는 신도들이 상담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상담소가 감금, 폭행, 협박으로 강제 개종하게 만든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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