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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 칠곡 왠관읍-가산면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모두 신천지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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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현재까지 경북 칠곡서 27명 확진 판정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칠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돼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27일 칠곡군은 왜관읍에 사는 A(68)씨와 가산면에 사는 B(46)씨가 26, 27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자가 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26일 상대동 소재 신천지진주교회 관련, 시설물에 대해 행정처분명령을 통해 시설물 폐쇄조치를 내리고 있다.2020.02.26. / 뉴시스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26일 상대동 소재 신천지진주교회 관련, 시설물에 대해 행정처분명령을 통해 시설물 폐쇄조치를 내리고 있다.2020.02.26. / 뉴시스

이로써 칠곡에서는 장애인시설 '밀알공동체' 관련 24명, 일반 1명, 신천지 교인 2명 등 모두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현재 119명 자가관리, 50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어 더 강력하게 대응하고, 동선 관련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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