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포항시가 19번 확진자의 동선과 함께 20번 확진자가 발생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8일 포항시는 공식 SNS를 통해 19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거주 중인 25세 여성은 22일 토요일 10시경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
19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대구에 거주 중인 친구를 만났으며, 21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한 것으로 확인된다.
19일에 만났던 대구 친구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알고 오후 5시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후 도보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9일 자정 무렵 포항시에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0번 확진자는 25세 남성으로 대이동에 거주 중이다.
포항시는 20번 확진자의 역학 조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대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9 04: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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