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슈가맨’ 방송 후에도 쿠팡맨을 계속하는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태사자 김형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태사자로 활동했던 김형준은 JTBC ‘슈가맨 시즌3’ 택배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김형준은 방송 후에도 쿠팡맨으로 계속 일하고 있었고, 택배원으로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택배 업무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김형준은 “주간, 심야, 새벽 이렇게 세 타임이 있었다. 방송 전에는 세 타임 모두 근무했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일의 장점은 땀 흘린만큼 돈도 벌 수 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매일 집에 있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몸으로 뛰는 일을 하니까 밝아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형준은 ‘슈가맨’ 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후 3일 만에도 바로 택배 업무를 시작했다고. 그는 “나가기 전에는 나가지 말까 했는데 막상 나가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바쁘게 몸을 쓰다 보니까 잡생각이 하나도 안 나더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9 03: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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