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나혼자산다’의 이장우와 기안84가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는 배우 이장우가 출연해 오랜만에 일상을 공개했다. 건강즙을 챙겨먹고 운동을 한 이장우는 깨끗하게 씻고 면도를 하며 지난 출연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지난 출연 당시 씻지 않고 외출을 감행하는 등 ‘내츄럴’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이장우는 “오늘은 제가 많이 좋아하는 분이랑 일일 데이트가 있다.” 고 밝혔다.
이장우는 이후 냄비, 프라이팬에 이어 각종 식재료들을 가득 챙겨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본 ‘나혼산’ 회원들은 “영화 ‘레옹’의 주인공 같다.”고 말했다. 이장우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본 손담비는 “저도 오토바이가 있다.”고 말했고 이장우는 “안 그래도 방송을 봤다. 보면서 엄청 놀랐다.”고 말했다. 과천에 도착한 이장우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주식회사 기안84’에서 기안을 만나게 됐다. 이장우는 "좋아한다. 제 생각에는 기안84가 천재같다."고 말했다.
지난 출연 당시, 이장우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보던 기안84가 먼저 “다음에 라이딩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고 오늘은 함께 라이딩을 하기로 한 것. 두 사람은 도심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라이딩을 떠났고 경치가 좋은 카페의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자꾸 어색한 모습을 보여 “소개팅을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VCR을 보던 기안은 “그런데 너는 왜 온 거냐.”고 말하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23시 1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