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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스라엘行 韓관광객 “바이러스 취급 받아” 격리 중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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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스라엘로 여행을 갔다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격리된 한국인 관광객 중 한 명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코로나19 특집] 확산 이유는? (엄중식)’, ‘신천지, 회견 이후는? (신현욱)’, ‘메르스보다 심각? (이재갑)’, ‘국민의당 대책 (안철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이스라엘 방문자 사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이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고, 지금 여행 중인 한국인이 약 1600명이 출국 금지 조치에 놓였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이스라엘, 한국인 관광객 격리”라는 주제로, 현지에 있는 한국인 관광객 A씨를 익명으로 연결했다.

A씨는 이스라엘 현지 호텔에 있다고 밝히면서 “강제 격리인 건지는 모르겠는데 호텔 안에서 나오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당국에서 못 나가게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한국에 못 가는 상황에서 더 전달받은 상황은 없다는 입장이다. 가이드는 여행 일정을 취소하고 일단은 방 안에만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식사는 룸서비스로 해결하고 있다고. 사실상 격리 상태인 것이다.

김현정 PD는 “우리 외교부, 대사관 이런 곳에서 공지가 내려온 건 없나?”라고 물었고, A씨는 “문자가 따로 온 건 없다. 저희가 너무 답답해서 어제 한국 외교부에 연락을 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우선은 여기 있는 영사가 연락이 잘 안 돼가지고 한국에 전화를 했더니, 그분이 여기 상황을 전혀 모르면서 마치 아니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 우리가 지금 여기 호텔에 있다. 격리돼 있는데. 그런데 왜 지금 공항에서는 비행기 티켓도 구하기 힘들다고 하고”라면서 덧붙였다.

지난 19일 이스라엘에 왔다는 A씨는 “여기가 지금 상황이 코로나 때문에 한국인은 무슨 코로나 바이러스 걸린 사람들처럼 그렇게 취급을 받는다. 그래가지고 우선 여행하기도 힘들다, 돌아다니는 게”라고 호소했다.

인터뷰 마지막으로 김현정 PD는 “정말 어려운 상황이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는 게 그냥 느껴진다. 지금 어려운 인터뷰인데 이렇게 즉석에서 응해 주셔서 고맙다”면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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