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1박2일' 김선호, 소안도 '찐'팬 만나 1인 팬미팅-태극기 교체 완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김선호가 소안도에서 팬을 만나 1인 팬미팅을 가졌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남 소안도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지난 회차에 이어 계속 이어졌다. 저녁 복불복 게임을 하게 된 멤버들은 1라운드 '김으로 말해요' 게임에서는 미션을 실패함으로써 해신탕과 작별해야 했다. 2라운드 게임은 '쿨'한 덕순 할머니와 함께 노래 맞히기 게임으로 진행을 하게 됐다.

덕순 할머니는 생각보다 굉장한 기량을 보여주며 활약해 1박 2일 멤버들을 미션 성공으로 이끌었다. 화사의 '멍청이', 지코의 '아무 노래', 샤이니의 '루시퍼', 레드벨벳의 '사이코'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노래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대로 표현해낸 할머니에 1박 2일 멤버들은 "어머니가 저희 전복죽 주신 거예요"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렇게 2라운드 미션 성공으로 전복죽을 얻게 된 멤버들은 3라운드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3라운드는 추억의 '단결 99초 스탠바이큐' 방식으로 진행됐다. 풍선 터뜨리기부터 훌라후프 뛰기, 랜덤 다리 5초 챌린지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 멤버들 모두가 단합해 집중을 시작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문세윤이 훌라후프를 뛰어넘었고, 무사통과한 이들은 미션4까지 마친 후 마지막 미션을 진행했다. 왁자지껄한 가운데 "천천히 진행해"를 문세윤이 외쳤고 결국 마지막 미션까지 완전히 성공해 보너스 기회를 얻게 됐다. 성공하면 라면 3개와 전복구이를 얻게 되는 걸로 합의가 되었던 터라, 이들은 쾌재를 불렀다.

전복물회와 해신탕은 없었지만 전복죽과 전복구이, 컵라면의 모습에 멤버들은 기뻐했다. 하지만 게임을 통해 전복구이는 반을 빼앗긴 터라 생각보다 작은 양에 딘딘은 실망했다. 이어 나란히 둘러앉아 저녁을 먹기 시작하는 멤버들. 라비는 버터 전복구이 냄새를 먼저 음미하며 한입에 넣고 감탄했다.

"와, 소고기같아"라는 라비에 김종민은 "이게 식감이 쫙 느껴져"라고 말했다. 김선호도 신중히 전복을 입 안에 넣었고 눈을 감으며 맛을 음미했다. "이거 왜 달아? 단맛이 나네"라던 김선호는 웃으며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완도 전복은 세계 3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탁월한 영양과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딘딘은 "이 정도면 집에 갈 때 전복 사가야겠다"고 감탄했고 연정훈도 전복구이와 전복죽을 먹으며 황홀해했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반찬인 다시마 장아찌에 김선호는 놀라워하며 "이건 무슨 반찬이에요?"라고 물었다. 소안도 대표 밥도둑이라는 '다시마 장아찌'는 연정훈과 김선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문세윤은 벌써 바닥을 보이는 전복죽에 아쉬워하며 마지막 숟가락을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많이 남은 상황, "이거 우리 아들도 세 그릇 먹는데. 리액션이 잘 안 나와"라고 말했다. 이어 대미를 장식하는 컵라면에 일동 흥분했다. 딘딘은 "이거 PC방에서 먹었는데"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이거 준 아이들한테 영상편지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나랑 종민이 형만 할게요. 우리 팬이니까"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딘딘과 김종민은 아이들에 영상편지를 보냈다. 나머지 멤버들도 마지막 멘트를 합창했다. 맛있게 저녁 식사를 마친 이들은 잠자리에 들었고, 다음날 기상송이 울리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딘딘은 비몽사몽 1등으로 일어나 숙소 바깥으로 나왔다. "여기가 아닌가?"라고 기상 미션 장소를 헤매는 딘딘에 김종민이 뛰기 시작했고, 김종민이 뛰자 딘딘도 앞서 뛰기 시작했다.

소안도가 숨겨둔 비밀스럽고도 아름다운 해변을 보게 된 딘딘은 뛰다 말고 "멋있다, 여기"라고 감탄했다. 이들이 기상 미션을 하게 될 장소는 바로 소안도 미라리 해수욕장. 라비는 "우와! 저기 태양 봐요"라며 일출에 즐거워했다. PD는 "오늘은 저희가 배를 타고 나가야 되잖아요"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그게 얘기 된 거야?"라고 물었다가 딘딘의 "형 여기서 살 거야?"라는 말에 입을 다물었다.

PD는 "미션 결과에 따라 작업량에 차등이 있는데요. 오늘의 기상 미션은 바로 신발 복불복 승부차기입니다"라고 전했다. 전투화, 장화 등 신발 6켤레를 골라 신어야 하는데, 자갈밭을 뛰어와서 신발을 골라 신고 골대에 공을 슛해 넣으면 된다는 것이 게임의 요지. PD는 건강을 위해 맨발로 게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김종민과 문세윤은 신발을 벗자마자 고통스러워했다.

딘딘은 "종민이 형, 빨리 벗어!"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겨우 신발 위에서 탑승하던 발을 내려놓았다. 차갑고 아픈 자갈 지압에 모두들 괴로워했고 곧 출발신호와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딘딘은 오만상을 찌푸리며 신발을 골랐고,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져 나오는 사이 연정훈이 맨땅인 듯 가뿐히 달려 전투화를 득템했다. 

문세윤은 하필 지압 슬리퍼를 골랐고 라비도 "누가 신발에 장난질을 해놨어"라며 밑빠진 장화에 분해했다. 김선호는 오리발을 골라 뒤뚱거리며 걸어갔고, 김종민은 푹신한 헐크 신발을 신고 첫 골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1등으로 공차기에 성공했고 딘딘이 2등으로, 연정훈이 3등으로 성공했다. 

다음으로는 김선호가 4등에 성공했다. 남은 이는 일어나지도 못하는 문세윤과 아예 드러누운 라비. 그때 김선호가 "발을 올려, 가자"라며 라비에 자신의 발을 내어주었다. 하지만 엉켜버린 스텝에 잘 나아가지 못했고 두 사람은 차분히 호흡을 맞추어 앞으로 나아갔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고통에 딘딘은 "이 둘은 안 끝날 것 같은데?"라고 웃었고 문세윤은 꼴찌를 피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며 공을 가져왔다. 곧 문세윤이 도전했고 골인에 성공했다. 결국 라비가 꼴찌 확정이 됐다. 이들은 일할 곳을 찾아 인력 사무소로 향했다. 다같이 가니까 조금 좋은 기분, 이들이 도착한 곳은 미라리 경로 복지 센터였다.

오늘의 의뢰인은 옥상에서 유니콘을 타고 있던 김재철 이장이었다. 김재철 이장은 "우리 마을에서는 365일 태극기를 답니다. 이제 태풍이 세다 보니까 태극기가 자주 망가져요. 찢긴 태극기를 교체시키는 걸 도와달라고 불렀습니다"라고 전했다. 운이 좋은 사람은 한 집이 걸렸단 말에 1등인 김종민은 기뻐했다. 

김종민이 찾은 한 집은 바로 노래 게임을 같이 했던 '쿨덕순' 신덕순 할머니의 집이었다. 덕순 할머니는 김종민을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버선발로 달려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덕순 할머니의 집 태극기를 교체하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아버님에 "전 태극기가 이렇게 많이 걸린 데를 처음 봤어요"라고 얘기했고 이어 새 태극기를 다시 교체해 띄웠다. 

유기묘를 키우고 있다는 덕순 할머니는 김종민에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고 김종민은 "딘딘이라고 그럴까?"라고 하다 결국 덕순 할머니가 들은 대로 '딩딩이'가 되었다. 이어 딘딘도 태극기를 교체하러 마을 주민의 집을 방문했다. 갑자기 잔칫집 분위기에 초대된 딘딘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대가족과 함께 수다를 나눴다. 

같은 시각 문세윤도 어디론가 향했다. 집에는 아무도 없는지 조용했고, 문세윤은 강아지와 인사한 후 태극기를 교체했다. 연정훈도 태극기 교체할 집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에 인사를 건네며 이야길 나눴다. 두어 달 남짓이면 금방 해풍에 닳아버린다는 태극기에 연정훈은 3분의 1가량 찢어져 있는 헌 태극기를 교체하기 시작했다. 

그때 할머니가 "이거 잡수고 가. 추운디"라며 따뜻한 유자차를 내어주었고, 직접 담근 유자청까지 챙겨주시는 할머니에 연정훈은 감사를 표했다. 할머니는 태극기를 자주 갈아주는 것도 귀찮지 않다며 당연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 직접 수확한 밀감까지 나눠주시는 할머니에 연정훈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선호에게 전달해달라는 팬레터까지 받은 연정훈은 "선호야"를 불렀다 문세윤을 만났다.

문세윤은 김선호의 매력은 뭐냐고 주민에 물었고, 주민은 "키도 크고 사랑스러우세요"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직접 전달하는 게 어떠냐고 말했고, 이에 문세윤과 연정훈은 김선호의 팬인 주민과 함께 편지 전달 연습을 시작했다. 그때 라비가 등장했고 주민은 라비에게도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 시각 김선호는 길을 못 찾아 헤매고 있었다. 어설프게 태극기 교체를 시작한 김선호. 

짖는 강아지 때문에 빨리 교체하려는데, 서투른 솜씨 때문에 잘 되지 않았고, 이에 김선호는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선호를 발견하고 어머니들이 달려왔고, 김선호는 "어디 애기냐"는 말에 "1박 2일 김선호입니다"라고 말했다. 누군가 자신을 애타게 찾는다는 말을 들은 김선호는 "진짜요?"라고 물었고 드디어 그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팬을 만났다. 

김선호는 자신을 아는 팬에 활짝 웃었고, 주민은 김선호에 팬레터를 전달했다. 김선호는 팬서비스까지 확실히 한 후 태극기를 올렸다. 한편 아직 한 개도 달지 않은 딘딘. 딘딘은 어머니들과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별미인 전복까지 먹으며 2차전 게임에 들어간 딘딘. 어머님들은 민첩한 손놀림과 한층 진지해진 눈빛으로 2차 게임을 시작했다. 완전히 패한 딘딘에 어머님들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딱밤을 맞은 딘딘은 아파해 큰 웃음을 주었다.

라비는 13개째 하며 태극기의 늪에 허우적대고 있었다. 집집마다 걸어놓은 새하얀 태극기가 일렁였고, 이렇게 태극기의 섬 소안도에서의 일이 마무리됐다. 미션을 완료한 형들에 라비는 "음료수 마실래요?"라고 물었고 20가구를 돌며 받은 음료수를 형들에 나눠주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현재 시즌4 방영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제로 계속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딘딘, 라비, 연정훈 등 새 출연자들과 새 연출자인 방글이 PD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은 상황이다. 특히 배우 김선호의 경우 '예능 뽀시래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