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신촌 연탄갈비 맛집 위치는? 원조 서서갈비집!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 노고산동 소재 갈비김치찌개 맛집이 화제다.

22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있어줘서 고맙다 - 서울 신촌’ 편을 방송했다.

신촌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겐 낭만과 추억의 동네로 남아 있다. 도전하는 청춘들에게는 꿈꾸는 도시이기도 하다. 배우 김영철은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변함없는 정겨움으로 남아있는 그곳을 찾았다.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연탄갈비 맛집은 원조 서서갈비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68년 노포로 12살 소년이 80세 사장이 된 특별한 갈빗집이다. 이 집이 있어 신촌로터리에는 언제나 침샘을 자극하는 고기냄새가 난다.

6.25 한국전쟁 때 쌀 세 홉이 필요해 잔술에 고기 구워 팔던 대포집으로 시작한 식당으로, 전쟁으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고 아버지의 식당 일을 도우며 성장한 12살 소년이 80세 노인이 돼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다.

앉을 자리도 없이 서서 먹어야 했던 갈비가 신촌의 명물로 떠오르며 원조집으로 인정받는다. 비법은 68년동안 한 번도 꺼뜨린 적이 없다는 연탄불에 있다고. 갈비에도 연육제를 쓰지 않아 더욱 믿음이 간다.

해당 맛집은 앞서 생활정보 프로그램 ‘2TV생생정보’, ‘6시 내고향’, ‘생방송 오늘저녁’, ‘찾아라 맛있는 TV’, ‘굿모닝 대한민국’, ‘VJ특공대’, ‘대박의 비밀’,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등에 소개된 바 있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