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마장동 축산 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배우 김영철이 서울 마장동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철은 축산시장의 고기와 곱창을 시식한 이후 한 마트같이 생긴 곳을 밤운했다. 김영철은 "매점 같기도 하고"라고 말하며 묵집의 생김새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영철이 방문한 곳은 콜라겐이 가득히 담긴 돼지 껍데기 묵집.
사장은 "경력이 13년 됐다"고 말하며 김영철에게 시식을 권유했다. 김영철은 "손으로 먹어야된다"며 웃었고 "고소하다"고 반응했다. 그는 "묵을 50년을 만든거냐 묻자 20년 됐다고. 그전에는 순대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장은 21살때 마장동에 올라왔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15년 병원에 계시다 병원 뒷바라지를 끝낸 이후 사별했다고 전했다.
묵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다고. 콜라겐 성분만 남도록 여러번 삶아서 손질해야한다고. 돼지껍질이 준비되면 묵에 양념을 만든다. 개운한 맛을 내는 소금, 후추와 커피를 넣는다. 기름도 함께 제거가 되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알렸다. 방송에서 공개된 마장동 돼지껍데기 묵집은 마장X회 백갑순 할머니의 집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철이 출연하는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