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화성 편에서는 갯벌 보물 캐는 노부부가 방송됐다.
18일 방송된 KBS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김영철이 화성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철은 굴을 직접 채취하는 사람들을 향했다. 자연산 석화를 본 김영철은 봄에는 바리박이, 겨울에는 굴이 쏟아지는 곳이라고.
노부부는 굴을 채취하는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돌에 붙은 껍데기를 바로 까서 알맹이만 담는다고. 여기서 바로 깐 굴이 더 싱싱하고 맛있다며 옛날에는 무거우니까 추스르지 못했지만 알은 작지만 고소한 맛은 일품이라고 전했다.
다 자연산이라 햇볕을 받아서 작다며 웃었다. 또한 부부와 함께 갯벌을 캐러온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노부부가 함께 캔 굴을 보며 놀랐다. "오늘 다 캔 굴이냐"고 물으며 직접 그들을 따라 나섰다.
노부부는 과거 이 곳이 폭격장 근처였다며 폭탄 날라오는데 돌 밑에 숨었다고 말햇다. 김영철은 "위험해서 어떻게 했냐"고 묻자 "바다 일 아니면 죽는다"고 생각했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배우 김영철이 출연하는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재방송은 30일 오전 8시 11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