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대림동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KBS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연변 찰떡 집이 공개됐다.
김영철은 한번 떡을 쳐보라고 권유받자 망치로 직접 치는 모습을 보였다. 좀 전까지는 낯설던 동네가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찰떡이 이 곳의 대표 메뉴라고 말한 그는 "여기서 직접 해주시는군요"라며 놀라했다. 연번 찰떡 집은 한입 크기로 짤라 각종 가루 팥콩, 강낭콩, 메주콩으로 구성되어있다.
김영철은 사장에게 "설에 많이 먹냐"고 묻자 "연변에서는 결혼식이나 설, 추석같은 큰 명절에는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떡 한근을 직접 사는 모습도 보였다. 6개월도 안된 신상 가게라고 밝힌 집은 연변에서 온 사장이 5년 동안 모은 돈으로 연 가게라고 전했다.
엄마 아버지를 2년동안 못봤다고 밝힌 그에게 김영철은 따뜻한 덕담을 나눴다. 이어 해당 방송에서는 냉면 구이에서부터 건두부와 마라룽샤까지 대림동 차이나타운의 먹거리가 이어졌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의 재방송은 31일 오전 10시 KBS N 라이프를 통해 오전 10시 59회가 방송된다.
KBS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