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서울 마장동·홍익동 곱창구이골목 화덕곱창 맛집 위치는?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한 서울 성동구 마장동 인근 곱창구이골목 소재 화덕곱창 맛집이 화제다.

15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살맛 난다 - 서울 마장동 ’ 편을 방송했다.

마장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 시장이 위치한 만큼, 어디를 가도 구수한 고기 냄새가 풍겨오는 매력 있는 곳이다. 질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정육점을 찾으면, 빨간 불빛 속에서 환한 미소가 피어난다.

마장동 축산시장 인근에는 곱창구이골목도 위치해 있어 뜨거운 인기다. 마장동 옆 홍익동에는 신선한 곱창을 구매하거나 맛 보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로 매일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이 찾아 조명한 해당 맛집은 이 곱창구이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앞서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화덕곱창구이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유명 식당이기도 하다.

마장동의 신선한 곱창들이 모이는 곱창구이골목 중에서도 당일 도축한 재료만 사용해 더욱 믿음이 간다. 천연 과일로만 연육하고 직접 모든 재료를 손질해 제공, 프랜차이즈 수입곱창과는 비교 불가라는 자신감이 돋보인다.

매장 고객이 워낙 많아 예약을 받지 않으며, 포장 판매도 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 식사만 가능하다. 골목 가운데 유독 사람이 많이 모인 그곳을 찾은 김영철은 화덕곱창을 맛 보고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화덕 안에서 두툼한 곱창을 구워내니 비주얼부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고, 입 안에 곱창을 넣자마자 쫄깃함으로 가득하다는 평가다. 식욕이 폭발한 김영철은 화덕곱창 먹방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한우곱창을 비롯해 한우대창, 양깃머리, 모듬구이, 막창 등을 판매한다. 볶음밥이 마무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NO 재팬’의 영향으로 일본산 병맥주는 한 병에 3백만원에 내놓는 재치가 손님을 웃게 하는 대목이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