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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클랙슨 울리고 떠들어" 호텔 직원, 제주도 연돈 무개념 대기자에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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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제주도 백종원 호텔 직원이 연돈 손님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17일 유튜버 카더라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돈 위 더본호텔 직원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1월 연돈 촬영 당시 '더 본 호텔' 직원분께서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저희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오셨다. 그리하여 그 내용을 지난 영상 말미에 편집하여 업로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연돈을 찾는 일부 무개념  손님들과 관련해 폭로와 저격이 올라오는 등 피해가 막심한 것과 관련해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인터뷰 풀 버전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 직원은 "밤에 솔직히 잠을 못 잔다"면서 "여기 계셔보시면 알지 않나. 시끌거리고 쿵짝거린다. 저희는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도 많은데 밤에 클랙슨 울리고 떠든다"고 이야기했다.

연돈 위 2층이 호텔 직원들의 숙소라고 밝히며 "쓰레기도 엄청 많이 나온다. 여기는 쓰레기통 같은게 따로 없다"고 한탄했다. 쓰레기를 호텔 화장실에 버리는 일이 허다하다고.

카더라형 유튜브 캡처

그는 손님들을 향해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고 주차 매너도 지켜주시면 좋겠다. 쓰레기는 되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기본만 지켜주시면 생활하는데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돈 화장실에 대해 직원은 "지금은 개방을 한 것 같은데 예전에는 안했다"고 설명했다. 앞선카더라형  영상에서는 누군가 화장실 문을 따고 들어간 사실이 확인되며 큰 충격을 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 제주도에서도 장사를 못하게하려고 작정을 한건지", "이러다 연돈 못먹으면 어쩌려고", "100% 공감됩니다. 저희 집도 단독주택인데 앞에 유명식당이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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