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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여행, 휴먼 로드 떠난 김이재 교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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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17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인도네시아 휴먼 로드’의 1부 ‘우리는 강으로 출근한다’ 편을 방송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문화지리학자 김이재 교수는 깔리만탄, 반둥, 발리 등 인도네시아의 곳곳을 방문했다.

이번 여정은 풍경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 역사문화보다 더 찬란한 이야기를 꽃피우는 사람을 목적지로 두고 떠나는 여행이다.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세계 최대의 도서 국가인 도네시아에는 다양한 섬 만큼이나 다채로운 삶이 존재한다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곧 그 나라 전체를 여행하는 것과 다르지 않는 김이재 교수의 지론이다.

매일 강으로 출근하는 남부 칼리만탄의 주민들, 바다 집시로 불리는 바자우족들의 독특한 삶을 엿볼 수 있는 붕인섬, 위험천만한 곳에서도 행복을 일굴 줄 아는 순다인들의 아찔하고도 아름다운 인생 등을 김 교수는 만났다.

‘깔리만탄(Kalimantan)의 주도 ’반자르마신‘(Banjarmasin)에서는 그곳의 명물 코주부원숭이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10cm 이상 길게 늘어진 코가 개성 있게 생겼는데, 코가 길수록 암컷을 부르는 소리가 커서 인기 만점이라는 부분이 재미있는 대목이다. 원숭이 공원에서 만난 살라띠악 아주머니로부터 수상 가옥에 초대받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번 편의 큐레이터를 맡은 문화지리학자 김이재 교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이재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문화지리학자라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세계 약 100개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연구로 두각을 나타내 왔다. 특히 동남아시아에 전문성이 두드러진다.

신문 기고 활동과 함께 EBS 세계지리 수능 강의, 여행 다큐멘터리 출연 등 방송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전국을 답사하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디자인하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다.

저서로는 ‘펑키 동남아: 사랑과 행복의 상징 두리안을 찾아 떠나는 힐링 로드’, ‘치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운명의 지도를 뛰어넘은 영국 여자들’, ‘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 운명의 지도를 바꾸는 힘, 지리적 상상력’ 등을 집필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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