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이상민이 임원희에 선물 공세를 펼쳤다. 이후 탁재훈과 셋이 ‘돌싱 트리오’를 결성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탁재훈이 임원희의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은 앞선 방송에서 “(임원희가) 변기 교체하는 장면을 봤다”며 선물을 건냈다. 그가 건낸 것은 변기 세정제로, 사실 세면대를 교체했던 것을 변기로 착각한 선물이었다.
이어 옷장 없이 행거에 걸려있는 임원희의 옷들을 보고 이상민과 탁재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예능에 출연했던 티셔츠나 유니폼을 버리지 않고 입고 있었던 것.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아주 검소하다”며 임원희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들은 각자 통기타를 들고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가운데 임원희는 박자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박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돌싱 트리오는 1년 전 미얀마에서 받은 점괘 결과를 회상하며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상민은 “이 중 가장 부자가 될 사람은 나일거고, 원희 형은 작년에 결혼한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임원희는 이혼 후 소개팅을 새로운 만남을 가져보라는 제안에 “잘 안 하게 된다. 소개팅 후 잘 안 되면 주선자랑도 어색해지고”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과 이상민은 돌싱으로서 공감하며 “돌싱 협회 없느냐” “돌싱 협회는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