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노브라 챌린지에 도전한 임현주 아나운서에 대한 몇몇 누리꾼의 도를 넘은 성희롱과 악플이 대중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시리즈M’에서는 임현주 아나운서의 노브라 챌린지와 남성들의 브래지어 도전기가 그려졌다.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노브라 챌린지와 함께 임현주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이어졌다. 다수의 여성들이 그를 응원했으나 몇몇 누리꾼은 이러한 화제가 불편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와 함께 비판이 아닌 악플과 성희롱까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악플러는 “노브라 하든 말든 관심도 없는데 뭐 큰일이라고 호들갑 떨며 의미부여하는 거 웃긴다” “그냥 관종아님?” “응원합니다ㅋㅋㅋ 21세기 신여성이군욬ㅋㅋ”라며 비웃었다.
또 일각에서는 “브라를 차던 안 차던 남자들은 신경 안 쓰는데 스스로 커보이려고 차는 거 아닌가?ㅎ” “안 입을거면 엠비씨 갈테니까 속옥 저 주시면 안 될까요?” “작은 애들은 굳이 안 해도 별로 표시도 안 남”이라는 등 성희롱이 다분한 댓글을 달기도.
이슈와 관련해 누리꾼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으나 노브라 챌린지가 아닌 인격모독에 가까운 댓글들은 이슈를 막론하고 악플을 문제삼는 누리꾼에 의해 비난을 사고 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상파 최초 안경 쓴 여성 앵커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