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시리즈M’ 브래지어 꼭 필요할까? “각자 가슴에만 신경을…” 임현주·김정현 아나운서의 색다른 도전!

  • 장필구 기자
  • 승인 2020.02.13 23:04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필구 기자] 오늘 첫 편을 공개한 ‘시리즈M’에서 인간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짧지만 알차고, 유익하지만 쉽게 풀어냈다.

13일 MBC ‘시리즈M’에서는 1회 ‘별의별 인간 연구소’ 편을 “인간에게 브래지어가 꼭 필요할까?”, “어떤 인간은 왜 몸치일까?”, “보이지 않는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MBC ‘시리즈M’ 방송 캡처
MBC ‘시리즈M’ 방송 캡처

브래지어가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시작된 첫 번째 꼭지에서는, ‘별의별 인간연구소’를 찾은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벗어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나운서 최초로 임현주 아나운서가 노브래지어 방송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매일 브래지어와 함께하던 여성들의 노브래지어 챌린지 경험기와 난생 처음 브래지어를 입어 본 김정현 아나운서 등 남성들의 색다른 체험기를 함께 공개했다.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브래지어를 해야 하는 이유를 탐구한 것이다.

‘브래지어’는 파운데이션의 일종으로 가슴의 모양을 살리기 위한 유방의 밴드 또는 여성용 속옷의 일종으로 유방을 누르는 것이다. 브라라고도 줄여서 부르는데, 프랑스의 브뤼셀에서 나온 말로서 영어가 됐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성형외과 전문의는 “브래지어와 가슴 처짐은 관계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유방성형외과 전문의 심형보 원장 “가슴 처짐을 유발하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노화, 출산과 수유, 체중 감소. 그중 노화와 출산·수유는 사실상 막을 수 없는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의학과 전문의 조성연 원장은 “지나치게 활동이 많거나, 달리가나 뜀뛰기를 오래 할 경우, 이런 일을 지속하면 유방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꼭 브래지어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MBC ‘시리즈M’ 방송 캡처
MBC ‘시리즈M’ 방송 캡처

조성연 원장은 또 “유방을 잡아주는 근육에는 앞가슴의 근육, 등 쪽 근육, 어깨 근육 등이 있다. 브래지어를 하면 그런 근육들을 강화하거나 보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방을 잡아주는 근육들이 약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루의 노브라 챌린지 임무를 완수한 임현주 아나운서는 “제가 커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저는 편하게 노브라를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브래지어 하지 않는다고 해서 상대방도 어색해하지 않고, 나도 굳이 ‘저 브래지어 안 했어요’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브래지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소림(26) 씨는 “사실 아직도 공적인 자리나 사회생활 할 때는 브래지어를 꼭 입고 다니긴 한다”며 “노브라 하는 것으로 기사화도 많이 되고 그런 걸 보면 ‘우리 사회가 너무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거 아닌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각자 자기 가슴에만 신경 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음과 다르게 몸을 잘 다루지 못하는 ‘몸치’에 대해서도 탐구했다. 세계 1위 댄스팀이라는 ‘저스트 절크’와 몸치 4인방이 함께 모여, 다양한 실험을 통해 춤 잘 추는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보이지 않는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도 해답을 고민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친구를 만들고 AI와도 대화를 하는 시대인 가운데, 안대를 쓴 상태에서 친구를 사겨보는 ‘블라인드 데이트’를 진행했다.

MBC ‘시리즈M’ 방송 캡처
MBC ‘시리즈M’ 방송 캡처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시리즈 M’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