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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 "딸 13년째 무급으로 일해"…정겨운 가게에 따뜻한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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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찌개백반집의 모녀의 특별함이 화제를 모았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찌개백반집이 소개됐다. 특유의 단골과 푸짐한 반찬으로 인기를 끌었던 백반집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모녀 중 딸에 대한 소개를 한 김성주는 "딸이 13년째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메뉴 중에서도 대부분 백반 정식을 주문한다고. 밑반찬 12개, 국과 반찬의 종류 56가지나 된다고 전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상당한 실력자라고 전한 그들은 테이블 마다 반찬 개수가 다른 것에 대해 단골들의 식성에 따라 반찬도 다르게 만든다고 전했다. 하나한 외우고 있는 모습에 백종원과 정인선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맛집일듯", "보고만 있어도 배불러진다", "저 가격에 저정도면 매일 간다", "따뜻한 느낌 너무 좋았어요", "테이블 수가 너무 작은듯", "마치 심야식당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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