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홍제동 감자탕집 갈비탕이 백종원 손끝에서 되살아났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제동 감자탕집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홍제동 감자탕집을 방문했고, 맛이 없다는 아들의 말에 곧바로 갈비탕을 시식했다.
맛을 본 백종원은 갈비탕에 넣은 재료를 물었다. 아들은 “소금 한 스푼, 국간장 두 스푼, 마늘 마지막에 양파랑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외투를 벗고 본격적인 원인을 찾아나선 백종원은 곧바로 “물을 너무 조금 잡았다”라며 문제점을 찾아냈다.
백종원이 물 하나만 넣었을 뿐인데 달라진 국물 맛에 아들은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백종원은 “무조건 국물이 진하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어느정도 물이랑 온도가 맞아야한다. 아까는 느끼하니까 잘못 끓였나싶지”라고 지적했다.
또한, 양파의 양도 반만 넣을 것을 추천하더니 갑자기 무를 찾아 시원한 맛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주머니에서 다시마를 추가해 팔팔 끓이는 등 백종원 매직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08 07: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