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팥칼국수집이 뜨거운 가운데 시청률은 하락했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제동 문화촌 감자탕, 팥칼국수, 레트로 치킨집이 방송됐다.
특히나 솔루션 시작에는 홍제동 감자탕집 사장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빌런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팥칼국수집이 반말과 어처구니 없는 태도로 일관해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솔루션이 다 끝났음에도 불구, 감자탕과 치킨집은 무난히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반면 팥칼국수집은 국내산 팥과 가격에서 백종원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다.
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한 골목당 한 가게는 소위 말하는 ’빌런’이 있었다. 하지만 과도한 연출과 편집 그리고 빌런은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나 포방터 돈까스집 연돈의 이야기를 끝낸 이후 골목식당 취지와 부합하는 방송을 함에도 시청률 9%에서 7%로 하락, 최저 6.8%를 기록했다. 이같이 또렷한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변화에 대한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12일 방송에서는 공릉동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