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네이버 웹툰 '만찢남녀' 원작 드라마 제작에 나서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가상 캐스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웹툰 '만찢남녀'는 여고생 한선녀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속 존재하는 남자 주인공 천남욱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 속 여자 주인공과 같은 얼굴, 이름을 가진 선녀 앞에 만화를 찢고 남욱이 현실 세계로 등장하면서 그녀의 순탄한 학교 생활도 꼬이기 시작한다.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를 통해 매주 일요일 연재 중인 님니작가의 '만찢남녀'는 평점 10점 만점을 유지 중인 베스트 웹툰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진지함과 유머감이 공존하는 옹성우에 한표", "만화책에서 나온 남자가 바로 황민현이다. 황민현 추천한다", "비주얼과 피지컬 분위기까지 제대로인 황민현 추천한다", "로운이 추천", "우석이 추천. 만찢남입니다", "만찢남 그건 우석이다. 김우석 캐스팅 해달라"고 반응했다.
한편 이번 '만찢남녀' 드라마는 네이버 계열사 간의 2020년 새 프로젝트이며, 드라마 '만찢남녀'는 캐스팅 이후 촬영에 돌입해 오는 6월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과연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만찢남녀'가 드라마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