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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류지광X임영웅X강태관, 내한공연급 떼창 '뽕다발'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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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 류지광, 강태관이 모인 '뽕다발'팀이 내한공연급 떼창을 불러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이 진행됐다. 경연에 나설 첫번째 팀은 다름아닌 응원투표 1위, 임영웅이 속한 '뽕다발'팀이었다. '뽕다발'팀은 꽃다발을 나눠주며 등장했고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들은 '10분 내로'를 열창하며 앙증맞고 유쾌한 안무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임영웅은 그 중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이끌었고, "영탁 말고 호중 말고 영웅에게 직진해"라고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뽕다발'팀은 이어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켜 비장한 댄스 브레이크를 보여줬다.

박현빈은 분위기 반전에 "이게 무슨 노래야?"라고 물었으나 알고 보니 '곤드레만드레' 리믹스 버전이었다. 이에 마스터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뽕다발'팀은 제대로 반전 무대를 보여줬다. 황윤성은 '곤드레만드레'를 열창하며 '연하남'만의 매력을 뽐냈다. '히어로' 임영웅은 출격해 발군의 댄스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그런 임영웅의 모습에 이찬원도 대기실에서 지켜보다 웃음을 터뜨렸고 신지는 "영웅이 봐!"라며 놀라워했다. 강태관은 마지막에 무대 위에서 쓰러진 연기를 보여줬고 이에 모두들 놀랐다. 이어 '뽕다발'은 '한 오백년' 무대를 그대로 이어서 선보였다. 신개념 '눕트롯'에 모두들 박수를 쳤고, 강태관은 누워 있다 일어나 절절한 한풀이를 선보여 모두를 감격케 만들었다. 이찬원은 "저렇게 춤추고 저렇게 노래가 나와?"라며 진심으로 감탄했다.

이어서 다시 흥겨운 분위기로 돌아온 '뽕다발'팀은 멤버 전원이 관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함께 춤을 추며 신나게 노는 등 즐거운 모습을 선보였다. 임영웅은 얼쑤 어깨춤을 췄고, 열광의 스탠딩 파티에 모두가 환호했다. 거의 내한 공연급인 관객들의 떼창에 '뽕다발'팀도 더욱 즐거이 열창을 이어갔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봉투에 기부금을 넣기 시작했다. 기부금액은 어떨지 궁금한 가운데 마스터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전작 '미스트롯'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만들어진 '미스터트롯'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이슈로 떠오르며 참가자부터 재방송, 방청 신청까지 숱한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출연자 가운데서도 김호중, 임영웅, 장민호 참가자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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