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트래블러2’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가 서로의 첫인상을 털어놓았다.
13일 오후 진행된 JTBC ‘트래블러2-아르헨티나’ 라이브 방송에서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자리해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세 사람에게 첫인상과 첫인상 후 변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안재홍은 강하늘에 대해 “원래 알고 지낸 사이였다. 같이 여행을 간다는 것은 다른 의미”라며 “원래 좋은 에너지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에너지가 강한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순두부찌개를 먹으면 에너지가 하늘을 찌른다. 너무 멋진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옹성우에 대해서는 “9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속이 깊고 재미있다. 여행 후 절친이 될 정도였다. 너무 귀엽고 재밌고 사랑스럽다”라고 설명했다.
강하늘은 옹성우에 대해 “군대에 있을 때 티비로만 봤었는데, 너무 잘생겼었다”라며 “옆에서 보는데 짐 캐리 느낌이 나고 얼굴도 작고 그래서 정말 잘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인상 이후에는 잘 생겼는데, 센스까지 겸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재홍에 대해서는 “처음부터도 좋았고, 같이 여행을 하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서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제일 큰 형인데도 친구처럼 대해줘서 편했다”라고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옹성우는 두 사람에 대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만나기 전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친해지고 나서 안재홍은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묵직한 호흡들이 개그 코드를 너무 자극했다”라고 말했다.
강하늘에 대해서는 “옆에 있는 사람도 웃게 하는 행복한 에너지를 뿜는 사람이다”라면서 “‘이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밝고 해맑은 모습”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TBC ‘트래블러2’는 오직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15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