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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세면기 속 청개구리, 아파트 9층에 숨어든 사연은? (1)

  • 조현우 기자
  • 승인 2020.02.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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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세면기에 사는 청개구리의 사연이 공개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제보자 김태호 씨가 "저희 집에 있으면 안 될 것이 있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몰래 숨어 사는 불청객의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제보자는 안방으로 제작진을 들여보냈고, 제보자는 안방 화장실의 문을 열었다.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 의아해서 둘러보는 사이, 제보자는 "주로 이 녀석이 세면대에서 나타나는데 사람이 있으면 잘 안 나타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관찰카메라를 설치한 뒤 지켜보기로 했다. 잠시 후, 제보자는 "여기 나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세면대 구멍에서 뭔가 움직이더니 바깥으로 나왔다.

다시 제작진이 제보자와 함께 화장실 문을 열자 세면대에서 나왔던 작은 개구리가 다시 들어갔고, 제보자는 "개구리가 자꾸 나타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작은 청개구리는 시간이 지나자 다시 나타났고, 인기척이 느껴지면 곧바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물 넘침을 방지하도록 만들어놓은 구멍을 통해 나오는 청개구리에, 작은 카메라를 넣어 구멍 안을 살펴보았고 개구리는 구멍 안에서 살고 있는 듯 보였다.

집에서 TV를 보다 화장실을 간 제보자의 아버지가 맨 처음 개구리를 발견했고, 우연히 목격한 청개구리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겨울인데 개구리가 있다는 소리에 가족들은 처음에 믿지 않았다고 한다. "저게 왜 저기 있나. 대체 어디서 왔을까 궁금합니다"라고 제보자 가족은 전했고, 아파트 9층에 서식하는 청개구리에 모두들 이유를 궁금해했다. "키우던 게 도망친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니요. 저희는 전혀 동물도 안 키우고, 저희 집은 화초를 키우는 것도 아니고 개구리가 살만한 데가 없거든요"라고 가족은 밝혔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MC 박소현과 임성훈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재방송, 지난회차 다시보기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프로그램 메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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