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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정유민X심지호, 결혼 도와주 이유진 결국 바다로 향하고…나인우 김이경에게 일 맡기고 ‘이유진 찾아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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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이유진은 정유민과 심지호가 결혼식 하는 날 바닷가를 찾아가고 나인우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78회’에서는 선화(이유진)은 자신이 짝사랑 하던 지훈(심지호)와 수지(정유민)이 결혼식을 하는 날 바다로 향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수지(정유민)은 천동(설정환)에게 실연을 당하고 지훈(심지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이후 수지(정유민)는 지훈(심지호)에게 결혼을 하자고 프로포즈를 하고 빠르게 결혼 일정이 진행됐고 오랫동안 지훈을 짝사랑하던 선화(이유진)은 둘의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지만 결국 슬픔으로 바다로 향했다. 

결혼식 날, 선화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천동(설정환)은 선화(이유진)를 찾으로 다니게 되고 지훈과 수지의 결혼식은 시작됐다.

수지(정유민)와 지훈은 결혼식이 끝난 후에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윤경(경숙)에게 전화했고 윤경은 수지에게 "지금이라도 아닌 것 같으면 엄마한테 얘기해"라며 지훈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후 수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신혼 여행 간지 며칠이나 지났건만 전화 한 통을 안하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수지와 지훈이 갑자기 집에오자 윤경은 어머머 수지야. 얘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병래(선우재덕)는 "왜 이렇게 일찍 오는 거야"라며 깜짝 놀라게 됐다. 지훈이 대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수지는 방으로 올라가 버렸다.

또 천동(설정환)은 결혼식 날 사라진 동생 선화(이유진)과 함께 있는 이남(나인우)를 경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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