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문제적 남자' 도티와 유병재가 서로의 키가 더 크다며 다퉜다.
1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1% 히든브레인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티는 히든브레인 후보로 인터뷰 하고 싶어서 유병재를 섭외했다고 하자 유병재는 "저 말고 이 회사에(샌드박스 네트워크) 엄청난 스펙이신 분 많다. 라이브 방송 음향 감독님은 버클리 음대 나오셨다.스타트업이라 그런지 스펙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도티가 "사실 병재씨를 모시고 온거다. 지상파도 열심히 하지만 디지털 감수성도 겸비하신 분이다"라며 칭찬하던 도중 유병재는 "상관없는 얘기해서 죄송한데 다리 꼬아도 바닥에 닿네"라며 주우재를 신기해했다.
그러자 도티는 "병재씨 저랑 키가 비슷하다"라고 말했고 유병재는 "뭐가 비슷하냐"며 발끈했다.
도티는 "내가 더 크지"라며 키가 몇이냐고 묻는 유병재에 "말할 순 없지"라며 즉석에서 서볼것을 제안했다.
유병재는 당황한듯 버벅거리며 "난 얘기할 수 있다. 육십둘이다. 형이 육둘 언더라인이냐"며 때아닌 키 논쟁을 벌였다.
이어 결국 일어난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와 운동화를 체크하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