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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차예련, 최명길의 혼수상태인 김흥수 자리에 앉으라는 말에 “내가 행복해 보여요?”…‘중환자실 앞에서 오채이와 마주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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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차예련이 최명길에게 혼수상태인 김흥수 회장 자리에 앉으라는 말에 거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72회’에서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는 해준 교통사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에게 "제이그룹 신임 회장 자리에 오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캐리 정은 제니스가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해준(김흥수)과 경쟁도 하기 싫고 그의 자리도 뺏기 싫다. 구재명의 아들도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캐리는 제니스는 "해준은 조윤경의 아들이다. 제이그룹의 아들이잖아. 우리는 이것도 끝나면 행복해 질 일만 남았다라고 했고 제니스는 엄마는 내가 행복해 보여요?"라고 답했다.

둘의 대화를 듣던 설미향 간호사(김보미)는 "미연이가 자기 아들에게 복수하려고 있어"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은하(지수원)는 인철(이훈)에게 30년 전 병원에서 아기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윤경의 추측에 캐리 아기와 바꾼게 들키지 않을까 걱정했다.

인철은 "설 간호사 입을 열면 다 끝장이야"라며 캐리 집에 있는 설미향(김보미)의 존재를 두려워하고 설미향을 빼돌릴 궁리를 했다. 

또 윤경(조경숙)은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가 찾아와서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해준을 보게 해달라고 사정을 하고 세라(오채이)는 이를 알게 되고 세라와 제니스가 싸우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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