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조경숙이 뇌수술을 받고 신장이식이 필요한 김흥수를 위해 조직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71회’에서 윤경은 해준이 뇌수술을 받은 병실로 들어가서 한탄을 하게 됐다.
윤경(조경숙)은 이거 꿈이지 "해준아. 꿈이라고 말해 줘"라고 오열을 했다. 해준(김흥수)은 윤경(조경숙)의 아들로 알고 있는 재명은 집에서 잠이 든 도리를 보며 "조여사는 의지할 피 붙이 하나 없는데, 해준이가 영영 안 깨어나는게…"라고 중얼거렸다.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은 해준을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이 소식을 듣게 되자 캐리 정(최명길-차미연)과 전화를 차단하고 힘들어했다.
캐리가 데니(이해우)에게 "유진이가 연락이 안 된다니?"라고 걱정하자 데니스(이해우)는 "전화 안 받아요. 회사에도 없구요"라고 답했다. 윤경은 해준이 위독해지고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어서 조직 검사를 받기로 했고 은하(지수원)는 병문 안을 가서 윤경의 모습을 보게 됐다.
또한 캐리는 설미향 간호사(김보미)에게 "우리 아기 얘기해줘. 30년 전 진실을 말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설미향(김보미)은 "제이그룹 아들이 네 아들인 거"라고 말하면서 캐리에게 해준의 존재를 밝히게 됐다.
또 인철(이훈)은 윤경이 캐리의 아들인 해준에게 신장이식을 해주기 위해서 조직 검사를 받는다고 하자 당황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