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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튜브(호주노예 joe), "한국 반지하의 삶…영국 BBC에서 취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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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Joe튜브(호주노예 joe)가 기생충 흥행 후 BBC 측이 취재를 왔다고 밝혔다. 

11일 Joe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그로 아님 영국 BBC에서 반지하 취재를 왔습니다. 오스카 기생충 봉준호'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Joe튜브 측은 "이번에 영화 '기생충'이 잘 됐다. 오늘 BBC에서 반지하 촬영을 온다고 한다. 사람이 살고 볼 일이다"라고 즐거워했다. 현재 반지하에 살고 있는 오적당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BBC 촬영진을 맞이했다. 

"반지하에서 살면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반지하에 사는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힘들다. 반지하에 산다고 하면 사람들의 표정이 바뀐다. 그게 굉장히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Joe튜브(호주노예 joe) 캡처

그러면서 "제가 어디에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은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어떤 차, 어떤 집을 사는지가 나의 위치를 정한다"고 덧붙였다. 

왜 반지하에서 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돈을 모으려고 한다. 보통 다른 곳보다 싸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BBC에서는 반지하를 촬영한 후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BBC는 반지하의 삶에 대해 "빛이 너무 적게 들어와서 그의 작은 선인장도 살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 곳에 있는 사람 다 한국인이지만 다들 영어를 잘 한다는 사실이 신기하네", "bbc에서 지하세계 구경 온 거야?", "오적당님 영어 잘한다", "반지하의 삶을 기획한게 진짜 신의한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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