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한석규가 돌담병원에 일어나는 문제를 듣게 된다.
11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의 돌담병원에서 두 가지 사고가 일어난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수술 후, 이전 수술 집도의의 실수를 발견하게 되고 그 수술을 진행한 사람이 차은재의 오빠임을 알게 된다. 박민국(김주헌 분)은 서우진에게 “고발할 것인지 말 것인지 직접 선택하라.”고 말한다.
박민국은 간호사들을 응급실로 보내 응급 외상 환자의 출입을 거부한다. 텅 빈 응급실과 수술실에도 불구 간호사들은 “병원이 가득 차서 수술이 불가능하다.” 라고 말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배문정(신동욱 분)은 “이게 무슨 일이냐.” 묻고 정인수(윤나무 분)은 “박민국 병원장이 예약된 수술 외에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더라. 앞으로 다시는 응급환자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한 편 서울에서 내려온 새로운 의사는 병원을 돌아다니며 스카우트를 시도한다.
새로운 병원으로 옮기는 대신 연봉을 올려주고, 수수료를 받는 형식. 정인수만 “정말로 옮길 수 있는 거냐. 가족이랑 떨어져 지내니 본원으로 가고는 싶은데 자리가 없다.”며 자리를 부탁한다. 양호준(고상호 분)은 “일은 잘 진행되냐.”고 묻고 스카우터는 “원래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낀다. 계속 얼굴을 비춰서 거부감을 없앨 것이다.” 라고 답한다. 한 편 병원에는 “김사부가 지병이 있어 쓰러진 것이고 남도일은 해고되었다.”는 소문이 돈다.
오명심(진경 분)은 김사부를 걱정하여 그 소문을 모른 척 하지만 김사부는 “저한테는 돌담 식구들이 짐이 아니라 힘이다.” 라고 말해 뭉클하게 만든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작은 돌담 병원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SBS 메디컬 드라마로 월화 오후 21시 4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