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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낭만닥터 김사부2' 김주헌 '외상센터 폐쇄' 전격 개시...안효섭, 이성경 수술 실수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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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이 이성경의 실수를 알게 된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9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의 박민국(김주헌 분)이 돌담병원을 본격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버스사고로 인해 다치게 된 김사부(한석규 분)은 응급실에서 응급수술을 받게 된다. 서우진(안효섭 분)이 진료실에 쓰러진 김사부를 발견해 응급실에 데려왔기 때문. 김사부의 수술을 진행하게 된 서우진은 “입원해야겠다.”고 권유하지만 김사부는 “내 몸은 내가 잘 안다.”며 입원을 거부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오명심(진경 분) 수간호사는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으시냐. 알아서 한다고 하면서 몸이 그 지경이 되도록 두었냐.”며 분노한다. 오명심은 “아프면 아프다. 다치면 다쳤다고 말하고 치료 받으라.”고 말한 덕에 김사부는 입원을 하게 된다. 하지만 김사부는 입원한 다음날에도 멀쩡한 모습으로 진료를 보게 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서우진은 “아프시면 아프시다고 말하고 진료를 받으셔야 한다.”며 “그 사람들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니냐. 돌담병원 식구들 때문에 걱정하느라 수술도 미루는 것 아니냐.”고 일침한다. 서우진은 “이렇게 한 사람에게만 의지하는 건 서로에게 좋은 게 아니다.” 라고 말하고 김사부는 수술 의지를 다지게 된다. 

한 편 돌담병원에는 서우진의 내부고발로 폐업하게 된 삼진병원에서 일했던 선배가 찾아온다. 선배는 서우진을 만나기 전, 차은재(이성경 분)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데 차은재는 “서우진이 오늘 아파서 못 나온다더라.”며 변명한다. 선배의 종용으로 차은재는 서우진 대신 윤아름(소주연 분)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차은재의 모습에 수상함을 느낀 윤아름은 서우진에게 “지금 휴게실로 가뵤셔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서우진은 선배와 독대하게 되고 선배는 “좋은 의사를 다른 병원에 소개시켜주고 수수료를 받고 있다.”며 서우진에게도 다른 병원에 갈 의향이 있냐 묻는다. 서우진은 “관심 없다.”고 말하고 선배는 “너는 여전하다. 똑같이 미안한 게 없냐.”며 분노했고 서우진 또한 “선배도 잘못한 거 모르시는 것 같다.”고 답한다. 차은재는 서우진에게 “무슨 일이 있냐. 괜찮냐.”며 “걱정되니 그런 거다.” 라고 답한다.

박민국은 돌담병원에 자신이 데려온 간호사들을 응급실 데스크에 파견한다. 박민국의 간호사들은 “응급실에 베드가 없다.”며 외상 환자를 거부하게 되고 오명심은 이것이 박민국의 뜻임을 알게 된다. 오명심은 “외상환자를 안 받는 게 말이 되냐.”고 화를 내지만 “외상환자를 줄이고 VIP 환자를 받을 것이다.” 라는 답변을 받는다. 

서우진은 응급수술에 들어가게 되고 이전 수술의 집도의가 실수한 것을 알게 된다. 서우진은 “이 사실을 환자에게 말할 것이다.” 라고 하지만 박민국은 “의사 체면을 살려주어야 하는 거 아니냐. 우리끼리 덮자.”고 설명한다. 서우진은 “그렇게는 못한다. 환자는 자신의 모든 일을 알아야 한다.”고 강하게 나가지만 박민국은 “그 집도의가 차은재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작은 돌담 병원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SBS 메디컬 드라마로 월화 오후 21시 4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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