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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아내 박초은, 한 집에 사는데 티 안내고 다음날 방송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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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황제성 아내(부인) 박초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모였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즐거움전'에서는 황제성이 아내 박초은의 출연에 깜짝 놀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레이어' 명장면 해명하세요 코너가 진행됐다.영상에서는 황제성 아내 박초은이 깜짝 출연해 게스트들과 섞여 춤을 추는 모습이 나오자 뒤늦게 알아차린 황제성이 "여보 미쳤나봐 나 욕했어"를 외치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본 황제성은 "이 장면을 (꼽다니) 아직도 시달리고 있다"면서 괴로워했다.

tvN '즐거움전'

아내가 플레이어 반고정이냐는 질문에 황제성은 "저도 믿을 수 없는게 한 집에 사는데 어떻게 티를 안내고 제작진과 연락을 해서 다음날 나오는지 모르겠다. 진짜 몰랐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촬영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제성이형 혼자 고뇌에 찬 모습으로 있다. 진짜 몰랐다고 그런다 매번"이라고 덧붙였다.

황제성은 "매주 촬영이 있을때마다 저녁에 와서 '나 내일 나가게 안나게' 이 얘기를 매주 던지고 나간다"면서 꽁트가 아니냐고 의심하자 "너무도 아이러니하게 저 리액션은 모두 진짜다"라고 답했다.

황제성은 지난 2015년 아내 박초은과 9년간의 열애 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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