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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아내 박초은, 성훈 폭로에 "깊은 얘기 많이 했네" 전세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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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나 혼자 산다' 황제성 아내 박초은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황제성-박초은 부부를 찾아 육아에 나섰다.

황제성 부부의 집을 방문한 성훈은 두 사람의 식사를 위해 자의 반 타의 반 베이비시터로 변신했다.

특히 성훈은 생전 처음 안아보는 아기 때문에 마치 로봇같이 굳어버리는 어설픈 자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훈은 황제성의 아들 수현이에게 '아빠'라고 해보라고 말해 황제성으로부터 "미친거 아냐 삼촌이라 해야지 이상한 놈이네"라는 소리를 들었다. 

VCR을 보던 기안 84 역시 깜짝 놀라며 "나 무슨 드라마 상상했어"라고 말했다. 성훈은 "말을 터놓으면 형한테도 쉽게 할 거 아냐"라고 주장했고 황제성은 "얘는 도화지다. 이상한거 그려놓으면 안된다. 나중에 커서 너한테 아빠라고 하면 서로 곤란해지는거다"라고 반박했다.

황제성은 "지금 옹알이 끝나고 말할 타이밍인데 잘못해서 성훈이한테 아빠 이러면"이라며 입을 틀어막았다.
 
계속 그러면 결혼식때 아들 수현이를 데리고 찾아간다는 황제성에 성훈은 "나 결혼안할거다. 형이 하지말라매"라고 폭로해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에 황제성 아내 박초은은 "깊은 얘기 많이 했네"라며 황제성을 흘겼다. 

황제성은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 2015년 아내 박초은과 9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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