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대동물 수의사 권환흥과 토미의 분리불안에 솔루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기획 특집 '나는 수의사와 산다' 네번째 에피소드가 나왔다.
반려동물에게 반려동물 수의사가 있는 것처럼, 농가에 사는 가축에게는 대동물 수의사가 있는데 네 번째 이야기는 작은 시골동네에 혜성처럼 나타난 슈퍼맨, 권환흥 대동물 수의사가 주인공이다.
산 넘어 축사까지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는 일이 대부분이라는 권환흥 대동물 수의사 곁에는 늘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지난 6년 동안 늘 그와 함께 다니며 마을의 인기 스타로 부상한 토미라는 강아지였다. 토미는 공식 권환흥의 껌딱지가 되었는데 사실 토미에게는 분리 불안증이 있어서 혼자 남겨지면 180도로 돌변하는 탓에 수의사의 걱정으로 함께 다니고 이었던 것이다.
또 동물전문가는 토미의 상태를 보면서 "토미의 분리불안은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데 원장님의 분리불안으로 걱정이 되서 토미의 분리불안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둘에게 솔루션을 제시했고 따라하면서 분리불안 증세가 호전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 동물농장’은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 그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이다.
‘TV 동물농장’은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