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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한의원 강아지 띨띨이, 우리 남편은 도대체 왜?…똘똘이로 이름이 바뀐 사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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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한의원 원장 아내가 남편이 뒷집 강아지 띨띨이를 너무 좋아해서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한의원의 안송원 원장님이 아끼는 강아지 띨띨이를 소개했다.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어느 날 한의원에 눌러앉은 딸띨이는 이미 유별난 개 사랑으로 동네 개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한의원 원장님은 운명처럼 나타난 강아지 띨띨이에게 사랑을 주고 있었다.

원장님은 띨띨이에게 한방 마사지와 한방 목욕을 제공하는 건 기본이고 띨띨이와 노느라 지다리고 있는 손님의 진료까지 미루게 됐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내분의 속타는 심정도 모르고 띨띨이는 시도 때도 없이 한의원에 침입해 자기 세상인 양 말썽을 부리고 친구까지 데려와서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간신까지 나눠 먹었다. 

사실 띨띨이는 뒷집 강아지로 자신의 집보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원장님만을 찾아오는 것이 몇개월이고 뒷집 사람들도 띨띨이를 포기하게 됐다. 하지만 촬영 중 띨띨이가 친구와 한의원으로 들어와서 말썽을 피우자 혼을 내게 됐고 그 날밤, 띨띨이가 돌아오지 않자 원장님 부부는 띨띨이를 찾아 헤매게 됐다.

또 제작진과 동네사람들까지 도왔지만 밤새 띨띨이를 기다리게 됐고 원장님은 방이 아닌 거실에서 잠을 자다가 거실에 화재로 발생했고 겨우 불을 끄게 되는 놀라운 사건으로 띨띨이에 대한 아내 분의 마음이 180도 바뀌게 되고 띨띨이가 똘똘이로 불리게 됐다. 

‘TV 동물농장’은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 그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이다.

‘TV 동물농장’은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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