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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몽실이, 주인 차별 이유는…"딸만 리더로 인식…제보자는 친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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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TV동물농장'에는 몽실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변덕견'으로 소개 된 몽실이는 하루 종일 제보자 곁을 떠나지 않았지만, 제보자가 옷을 입히거나 수건으로 닦아주려고 하면 180도로 돌변했다.

제보자는 "평소에는 애교도 많고 말썽도 잘 안 부리는데 옷 입힐 때와 씻을 때 저를 손도 못 대게 한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몽실이는 제보자 딸이 옷을 입혀도 온순했다. 

SBS 'TV동물농장'
SBS 'TV동물농장'

이에 이찬종 동물행동교정 전문가는 "옷 입고 줄 매는 건 긍정적인 건데 몽실이는 옷이라는 개념과 리드 줄 매는 개념, 그리고 산책을 나가는 개념을 전혀 다른 걸로 인식을 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따님이 눕혀서 옷을 입히기 시작하면서 따님만 이 집안의 리더라고 느끼게 한 것"이라며 "옷은 복종의 의미가 됐고, 어머니는 친구 관계로 인식해서 옷을 입힐 때 복종을 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리더가 자꾸 보상해주고 인정을 해주면 친구라는 존재의 행동을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몰랐던 사실 나도 배워간다", "그래서 저렇게 사나웠구나", "신기하다", "어떻게 저걸 바로 캐치하냐"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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