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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김경호, 더보이즈가 뽑은 '경계대상 1호' "강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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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더보이즈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힌 김경호가 강렬하고 멋진 '영암 아리랑' 무대를 선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8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하춘화와 현철 특집이 계속해서 진행됐다. 오늘 하춘화가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열고, 곧 첫번째 주인공이 공개됐다. 오늘 전설에게 바칠 무대를 꾸밀 첫 참가팀은 다름아닌 '노래실력만큼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는 김경호와 곽동현이었다.

김경호와 곽동현은 자신들이 호명되자마자 만세를 부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재형은 "올킬을 넘볼만한 막강한 조합이지 않느냐"고 말했고, 김경호는 "준비한 무대가 강렬하고 신나거든요. 오프닝 무대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김경호와 곽동현이 무대를 하기 위해 나섰고, 더보이즈는 "가장 좋아하는 선배"로 김경호를 꼽았다.

더보이즈는 절대 붙고 싶지 않은 선배로도 김경호를 꼽은 바 있었다. 민우혁을 비롯해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파워 듀엣'임을 입증하며 경계할 대상 1호로 꼽혔던 김경호와 곽동현의 무대인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경호는 하춘화의 '영암 아리랑'을 꼭 불러보고 싶었다며 선곡했다고 밝혔다.

'불후'에서 다양한 무대를 그간 선보여 온 김경호인만큼 오늘은 또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가 되는 바였다. 김경호는 승률을 분석해보니 성인가요, 민요 때 승률이 높았다고 말하며 하춘화의 '영암 아리랑'을 꼭 불러보고 싶었는데 마침 잘됐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구성진 가락과 강렬한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설명했으며 곧 하춘화 두번째 민요 앨범 타이틀곡인 '영암 아리랑'의 곡 정보가 영상으로 이어졌다.

김경호와 곽동현은 하춘화와 방청객의 기대감 섞인 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시작했다. 무대에는 김경호 밴드가 함께했고, 곽동현이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하고 이어서 강렬한 록사운드가 이어졌다. 김경호와 곽동현의 강렬한 보컬 합이 방청객들의 만면에 웃음꽃을 피웠다. 무대에서도 불꽃이 폭발하는 등 퍼포먼스적으로도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두 사람. 김경호는 "역시 김경호"라는 말이 나올만큼 신나고 멋진 무대를 구성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많은 히트곡, 명곡들을 만들어낸 전설과 함께 매회 멋진 무대를 만들어내며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불후의 명곡' 재방송 시간과 방청신청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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