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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민우혁, 1년만에 컴백 "초심 무대 보여주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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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민우혁이 1년만에 돌아와 초심의 마음이 담긴 무대를 보여주겠다 다짐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하춘화, 현철 특집이 진행됐다. 약 2주간 진행될 이번 대특집의 첫번째 순서로는 민우혁이 뽑혔다. 1년만의 경연인데 하필 1번으로 뽑힌 민우혁에 모두들 집중했다. 매 순간 자신만의 역사를 써내려가며 '불후'의 스토리텔러로 우뚝 선 민우혁.

명실공히 '불후의 명곡' 1인자라 할 수 있는 그는 '지킬 앤 하이드', '벤허', '안나 카레니나', '프랑켄슈타인' 등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민우혁은 뮤지컬배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당시 불후의 명곡에서 했던 연습 스케줄이 도움이 크게 됐다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전했다.

정재형은 "민우혁 씨가 너무 잘되니까 저희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민우혁은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프로그램이잖아요. 뭔가 할 때마다 늘 아쉽더라고요. 근데 첫번째 순서는 상상도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초심의 마음으로 다시 한번 해보겠다"라고 얘기를 한 민우혁에 모두들 기대를 모았다.

홍경민은 "오늘 무릎을 꿇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문희준은 "민우혁 씨가 안 꿇으면 본인이 꿇으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우혁은 "꿇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올킬의 전적을 갖고 있는 민우혁이기에, 1번 참가자라 하더라도 모두들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민우혁은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했다 말하며 할머니가 좋아하셨던 노래라 소개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많은 히트곡, 명곡들을 만들어낸 전설과 함께 매회 멋진 무대를 만들어내며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불후의 명곡' 재방송 시간과 방청신청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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