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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정직한 후보’ 김무열 “장유정 감독, 첫 미팅 때 하프마라톤…영화 속 캐릭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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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정직한 후보’ 김무열이 장유정 감독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 김무열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무열은 장유정 감독과 첫 만남이 영화 ‘김종욱 찾기’였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수많은 김종욱 중 하나로 출연했다. 그는 촬영 당시가 크랭크인 때였다며 “첫 영화, 첫 촬영이라 감독님이 진짜 엄청나게 상기되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기억하기엔 너무 긴장하셔서 눈을 어떻게 뜨고 있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긴장하셨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 감독 장유정이란 느낌을 받았다. 그건 첫 미팅부터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김무열 / NEW 제공
김무열 / NEW 제공

김무열은 “아침 오전 8시에 첫 미팅인데 감독님이 짧은 운동복을 입고 오셨다. 미팅 전 하프 마라톤을 뛰고 오셨다고 하더라. 그걸 보고 ‘와 대단하시다. 이 사람 범인이 아니구나’ 싶었다. 거의 영화에서 보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런 상태에서 작품 이야기를 하는데 작품에 대한 애정은 물론이고 자료 조사를 진짜 많이 한 티가 엄청 났다. 알고보니 이 작품을 연출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날부터 국회에 가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진짜 첫 크랭크인 날 그 모습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한편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웠던 3선 국회의원이 선거를 앞둔 어느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김무열은 거짓말 대신 진실의 입을 가지게 된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의 열혈 보좌관 박희철로 분한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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