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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정직한 후보’ 라미란 “여성 서사 주연? 책임보단 부담이었지만”  

  • 임라라 기자
  • 승인 2020.02.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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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정직한 후보’ 라미란이 여성 서사 작품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 라미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라미란은 여성 서사 영화를 주도한다는 평을 받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앞서 ‘걸캅스’를 비롯, 이번 영화 ‘정직한 후보’ 여성 배우 원톱에 여성 감독이었기 때문. 

이에 그는 “부담을 안 느낀다고 할 수는 없다. 저도 보니까 그렇더라. 제가 했던 것들이 기존에 많이 없었던 것들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책임감이 느껴지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예전에는 ‘제가 왜 책임을 져야하나요’라고 답을 했다. 그런데 제가 책임을 지는 문제가 아니고, 조금 더 잘 가야한다는 부담은 있다. 그런 방향으로 분위기가 생기고 만들어지는 게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라미란 /NEW 제공
라미란 /NEW 제공

믿고 보는 코미디 연기 라미란이기에 이번 작품 역시 관객들의 기대가 크다. 라미란은 그런 기대감을 알고 있기에 더욱 냉정하게 웃긴지, 안 웃긴지를 체크했다고. 그는 “스태프들이 되게 냉정했다. 사실 하는 사람들은 잘 모른다. 이게 웃길지 어떨지도 모르고, 이 상황에 집중하는 거다. 우리가 재밌는게 무슨 상관이냐, 보는 사람들이 재밌어야 하는데”라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웠던 3선 국회의원이 선거를 앞둔 어느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라미란은 거짓말 대신 진실의 입을 가지게 된 3선 국회의원 주상숙으로 분한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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