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안효섭, 과거 '첫키스' 공개...안효섭 "우리 진지해지지 말자" (1)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이성경과 안효섭의 과거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차은재(이성경 분)과 서우진(안효섭 분)의 과거가 공개됐다. 차은재는 의대 실습 도중 토하고 기절했고, 서우진이 그런 차은재를 업고 빠져나온다. 정신을 차린 차은재는 입을 닦으며 “고장난 것처럼 그 장면만 무한 반복이다. 토하고 기절하고 업혀나오고. 해부학 실습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진상을 다 부렸다.”며 자책했다.

서우진은 “내가 머릿속을 리셋하는 방법을 가르쳐줄까?” 하며 키스할 것처럼 차은재에게 얼굴을 가까이한다. 차은재는 “뭐하는 거냐.”며 놀라지만 “리셋이 됐냐.”는 질문에 “안 먹혔다.” 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정말로 입을 맞추게 되고 “어때, 이번엔 확실히 리셋되지 않았냐.” 묻고 뺨을 맞게 된다.

그때처럼 입을 맞춘 서우진에게 차은재는 “너 이게 뭐냐.”고 묻고 서우진은 “몰라서 묻는 거냐, 확인하려고 묻는 거냐.”며 “진지해지지 말자. 그러면 너나 나나 답도 없고 재미도 없어진다. 그러니까 쓸데없이 남의 일에 마음 아프지 마라. 헷갈린다.”며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 말라고 말하며 진료실을 빠져나온다. 두 사람이 키스 하던 장면을 양호준(고상호 분)이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한 편 배문정(신동욱 분)은 서우진이 가족 동반자살의 생존자임을 알게 되고, 그와 관련된 조사를 하게 된다. 김사부(한석규 분)은 팔에 통증을 느끼지만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설명한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작은 돌담 병원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SBS 메디컬 드라마로 월화 오후 21시 4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