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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윌리엄X벤틀리, 응암동 '트로피 팬미팅' 개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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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과 벤틀리가 연예대상 트로피 팬미팅을 개최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과 벤틀리, 샘 해밍턴 '윌벤저스' 부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은 연예대상에서 받은 트로피를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대상 트로피를 두고 "너희 동생이야"라고 말했고, 이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자식'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샘 해밍턴에 "트로피와 함께 놀러가자"고 말했고, 이에 아빠 샘 해밍턴은 곤란해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자기들끼리 바깥에서 놀다 오겠다 얘기했고, 이어 트로피를 태우고 외출했다. 벤틀리는 신나서 뛰어다니다가 넘어져도 동생 '자식' 트로피가 보고 있으니 씩씩하게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놀이터로 향한 윌리엄과 벤틀리는 미끄럼틀을 신나게 타며 즐거워했고, 이어 윌리엄과 벤틀리는 놀이터에서 한 무리의 누나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윌리엄은 누나들에 트로피를 추억이 만든 자신들의 동생이라고 소개했고, 이에 누나들은 "이게 무슨 동생이야"라고 얘기했다.

윌리엄은 대상 트로피를 만지고 싶다는 누나들에 줄을 서라고 얘기했고, 이어 응암동 진풍경이 펼쳐졌다. 본격 트로피 팬미팅이 펼쳐지게 된 것. 윌리엄은 "많이 만지시지요"라고 말했고, 누나들은 지켜보는 벤틀리를 보고 귀엽다며 감탄했다. 누나들은 윌리엄에게 "사진 같이 찍어도 돼?"라고 물었고 이에 윌리엄은 단체 포즈를 제안했다.

다같이 즐겁게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동네 누나들과 벤틀리, 윌리엄. 윌리엄과 벤틀리는 대망의 미끄럼틀 세레머니까지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놀이터에서 두터워지는 트로피와의 형제애에 절로 웃음이 나는 듯 아이들은 즐거워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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