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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문희준, 대형 썰매에 '아찔' 잼잼이는 평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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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문희준이 잼잼이와 대형 썰매에 탑승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이 잼잼이와 함께 썰매를 타러 갔다. 지난번에도 썰매장에 왔었지만 그때는 잼잼이가 많이 어려 함께 썰매를 즐기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한 문희준은, 이제 잼잼이가 많이 자랐으니 같이 썰매를 즐기고 싶다 얘기했다.

잼잼이는 인생 첫 썰매에 도전했고 성공적으로 내려왔다. 문희준은 스키장 중턱까지 올라왔다가 "너무 길고 무서운데 이걸 어떻게 타, 이거를"하며 "내려가자"고 말했다. 거대 슬로프와 수상한 썰매장에 문희준은 깜짝 놀랐다. 길이도 상당한 토네이도형 썰매에 잼잼이는 오히려 즐거워하며 "타자"고 말했고 문희준은 결국 잼잼이와 썰매를 타게 됐다.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문희준은 "잼잼!"하고 소리지르며 기겁했고, 잼잼이는 평온한 표정을 보였다. 아빠만 혼비백산한 가운데 잼잼이는 더없이 평화로운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 중간 부분부터 대형 썰매가 빙빙 회전하기 시작했고 잼잼이는 손잡이를 꽉 잡았다.

스릴이 UP된 재미에 문희준은 기겁하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잼잼이는 "하유"하고 한숨을 쉬었다. 소리를 대차게 지르다 보니 어느새 썰매타기가 끝이 났고, 문희준은 기진 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눈물을 보인 아빠에 잼잼이는 "잼잼이는 안 울었는데 아빠는 왜 울었어?"라고 물었다.

문희준은 "바람을 쐬면 원래 눈물이 나"라고 말했고 이에 잼잼이는 "겁쟁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문희준은 이에 "더 재밌는 거 하러 가자"고 제안했고 문희준은 수상한 가방을 안고 어디론가 향했다. 잼잼이는 "친구들, 어딨니? 나랑 퀴즈하자!"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그동안 사랑을 많이 받아서 보답하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유퀴즈 온더 블럭'이 아닌 '문퀴즈 온더 스노우'를 준비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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