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펭수X윌리엄X벤틀리 '케미 폭발', 샘해밍턴 '섭섭' (3)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펭수가 윌리엄과 벤틀리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고 샘해밍턴이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와 아빠 샘 해밍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오늘 윌리엄과 벤틀리는 지난회차에 이어 펭수와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옹기종기 펭수와 함께 둘러앉은 윌벤져스 형제. 펭수와 이번에 간식 시간을 가지기로 한 벤틀리와 윌리엄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토끼에 관심을 보였다.

윌리엄은 토끼를 쫓아다니며 "원래 토끼 이렇게 하면 와"라고 손짓했고, 펭수도 "토끼야, 이리와"라고 말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아니, 손가락"하고 말했고, 펭수는 "난 손가락이 없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윌리엄은 "아 그렇게 해도 괜찮아!"라고 말았다. 펭수는 날름날름 간식을 핥아먹는다고 얘기했고 이에 윌리엄은 궁금증이 폭발한 듯 "흘리면 어떻게 먹어?"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펭수는 퍼먹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그런 펭수의 말에 벤틀리도 공감했다. 샘 해밍턴은 "뭐 먹고 싶어?"라고 물었고 벤틀리는 "아빠!"라고 대답했다가 "핫바"임을 다시 얘기했다. 이에 윌리엄은 펭수에 "우리 사러 가자"라고 제안했고, 펭수는 윌리엄과 함께 매점으로 향했다. 

펭수는 매점에 가 "안녕하세요"라고 신나게 인사했고, 윌리엄은 "딸기 좋아하니까 딸기도 사"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펭수! 펭수!"하고 벤치에 앉아 펭수를 끊임없이 불렀다. 배가 많이 고픈 벤틀리는 펭수를 찾아 직접 매점으로 갔고 핫바를 샀는지 궁금해했다. 펭수는 "계산해야 됩니다"라고 벤틀리에 얘기했고 이에 벤틀리는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

펭수가 직접 핫바를 들고 왔고 "벤, 맛있는 거 들고 왔어요"라고 얘기했다. 펭수 모자를 쓴 윌리엄은 "우리 같이 먹자"라고 말했고, "펭수 한 입 먹어"라고 펭수에 핫바를 줬다. 펭수는 "어, 맛있네? 이거?"라고 좋아했고 곧 벤틀리를 먼저 챙겨주었다. 벤틀리는 핫바를 맛있게 먹으며 좋아했고 곧 딸기가 왔다. 

딸기 탕후루가 오자 펭수와 윌리엄, 벤틀리, 모두 기뻐했고 펭수는 "벤틀리 맨날 맛있는 거 줄게"라고 말했다. 윌리엄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펭수. 샘 해밍턴도 아이들과 딸기를 맛있게 먹었다. 펭수는 접시에 붙어버린 딸기 탕후루를 빼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샘이 딸기 떼기에 성공했다.

펭수는 "윌리엄, 샘 엄청 똑똑하네?"라고 말했고 윌리엄은 자랑스러운 듯 "우리 아빠야"라고 답했다. 윌리엄은 "아빠 우리 또 놀러 나가자"라고 말했고 펭수는 "우리 썰매 타러 가자"라고 제안했다. 윌리엄은 펭수의 손을 잡고 "썰매 타러 가자"라고 얘기했고, 샘은 그런 아이들에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샘은 벤틀리에게 "벤 어떻게 이렇게 됐어?"라고 물었지만 벤틀리는 "나가!"라고 말하며 자신도 펭수에게 가고 싶다고 말했다. '아빠보다 펭수'의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에 샘은 시무룩해했고 이에 벤틀리는 "같이"라며 아빠에게 손을 내밀었다. 펭수에게 푹 빠진 벤틀리와 윌리엄은 펭수와 함께 눈썰매를 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