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프로듀스 101 재팬' 데뷔조 제이오원(JO1) 측이 NCT 구호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일 제이오원(JO1)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JO1 운영팀입니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첫 팬미팅에서 여러분에게 피로한 JO1 인사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 주신 내용에 대하여보고 드리겠다"면서 "기존의 아티스트 님과 인사가 유사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모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히며 "막대한 폐를 끼친 것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또한 "발표 전에 사전 조사를 더욱 철저히 실시해야 한 주최 측의 미숙한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JO1 멤버들과 다시 한번 재고해서 멤버들의 마음이 담긴 인사를 여러분 께 보여 드릴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이오원(JO1)과 NCT의 인사구호가 겹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이오원(JO1)이 첫 팬미팅에서 "투더월드 투더톱 제이오원입니다"라고 인사한 것. NCT의 경우 공식 인사구호가 "투더월드 여긴 NCT"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 돌도 아닌데 열받는다", "흔한 구호라는 말 하지마. 누가 구호를 저렇게 똑같이 지어", "저게 저렇게 겹칠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