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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마마 극비 방문에 '혼돈'-폭풍 잔소리 시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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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마마의 극비 방문에 놀랐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마마는 한국 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었고, 마마를 알아보는 공항의 다른 사람들도 취재 열기에 불탔다. 함소원은 "마마, 오셨어요?"라고 웃었고 마마는 함소원과 어린 혜정이의 손을 꼭 잡았다.

함소원은 캐리어를 한가득 가져온 마마에 "마마, 왜 이렇게 짐이 많아요?"라고 물었고 마마는 "한국에 오래 있으려고"라고 말해 함소원을 크게 당황시켰다. 함소원의 얼굴에서 미소가 실종됐고, 함소원은 "파파는요?"라고 물었다. "아버님이 안오셨어요?"라고 재차 확인한 함소원에 마마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함소원과 마마는 나란히 공항을 나섰다. 함소원은 지금 이순간 간절한 그 이름, 파파를 계속해서 찾았으나 오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박명수는 "시누이 안 데리고 온 게 어디에요"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마마, 진짜 이번에 오래 계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마마는 오래 있을 거라 말했고, 이휘재, 장영란은 '축하합니다'를 외치며 박수를 쳤다.

진화는 "엄마, 오래 오래 계세요"라고 말했고 함소원은 고개를 숙이며 한숨을 쉬었다. 마마는 "너무 춥다"고 말했고 함소원은 "어머니, 한국에는 얼마나 계실 거예요?"라고 용기내어 물었다. 비난폭주하는 현장에서 함소원은 "아니 오신다는 연락도 없었어요. 무슨 일인지 궁금하잖아요"라고 함소원은 설명했다.

마마는 함소원의 질문에 최소 한 달 정도 있을 예정이라 설명했고, "근데 파파 전화 오면 나 왔다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 "그냥 모른다고 해"라는 마마의 말에 함소원은 혼돈에 빠졌고, 마마는 "파파한테 온다고 안했어"라고 얘기했다. 이어 집에 도착한 마마는 냉장고부터 열어보며 "왜 이렇게 먹을 게 없어? 미리 사놔야지"라며 불쾌해하면서 잔소리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승진, 신소율, 함소원 등이 출연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진들은 결혼 이후 사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수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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