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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새끼 쥐로 담근 술에 '경악'-악어머리 '먹방'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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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가 환갑잔치에서 새끼 쥐로 담근 술에 경악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1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악어요리부터 휘황찬란한 여러 요리들, 8단 케이크까지, 중국 고급 식당을 연상케 하는 어마어마한 식사차림과 더불어 온 일가 친척이 붉은색 전통의상을 입고 모였다. 이모들, 사촌들, 이웃들, 친구들까지 전부 동참한 환갑잔치는 마치 톱스타 팬미팅 잔치와도 같았다.

전문 사회자까지 부른 환갑잔치에, 사회자는 "오늘의 주인공, 등장해주세요"라고 소개했고 진화의 아버지가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자리에 앉았다. 함소원과 진화도 빨간색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라이브로 듣는 중국 악기 선율에 혜정이도 전통의상을 입고서 깜찍하게 춤을 췄다. 

이어 진화가 "아버지 환갑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장남, 진화입니다. 아버지는 1960년 12월 26일에 태어났습니다. 4남 3녀 중 장남이었습니다. 학창시절 성적이 우수해 반장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라고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소개했다. 아버지는 그런 진화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고, 진화는 계속해서 아버지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급하게 마무리된 진화의 연혁 축사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고, 진화는 "아버지 장수하세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아내의 맛' 출연진들은 영상을 보며 스튜디오에서 "아버님 환갑 축하드립니다"라고 박수를 쳤다. 진화의 아버지는 "우리 손녀가 한국에서 처음 중국으로 왔어요. 저도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라며 돈 봉투를 꺼냈다. 

함소원은 혜정이를 안고 빠르게 달려가 봉투를 받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혜저이는 해맑게 봉투를 만지작거렸다. 봉투는 진화가 빠르게 걷어갔고, 이어 다시 건배사가 이어졌다. 진화의 어머니는 뭔가 엄청난 술을 꺼냈고, 그 술의 정체는 바로 새끼 쥐로 담근 술이었다. 새끼 쥐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모두 경악했다. 소복이 쌓인 흰 쥐 수십마리에 다른 가족들도 놀라는 듯 보였고,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따라주겠다고 밝혔으나 시아버지는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새끼 쥐 술에 "진짜에요?'라며 놀랐다. 

이어 함소원은 시어머니의 추천으로 악어머리를 먹게 됐다. 함소원은 곤혹스러워했지만 곧 용기를 내어 먹기 시작했고 먹고 나니 닭고기 맛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승진, 김빈우, 함소원 등이 출연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진들은 결혼 이후 사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수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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